매일 먹을 수 있는 된장
된장이 우리몸에 좋고
음식문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음식이자
양념일 것이다
이러한 된장에 대한 평은
글과 말이 필요없는
우리고유 전통의 음식도
정월달에 담그면 더욱 맛이 좋다는는데...
정월에 담그는 된장을 만들때
부엌에서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서린 부엌의 모습은
세월은 흘러도 언제나 변치 않는가보다
가마솥의 콩을 삶기위해 부엌속에서 타고 있는 불길과 솥에서 나오는 김이 주는 정겨움속에서 정성어린 된장이 만들어질 것이다
모든 음식은 정성이 들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한다
우리네 음식 하나하나를 보면 어머님들이 가족을 위한 정성과 희생에서 빚어진 음식문화의 진수일 것이다
자연에서 얻은 지식과 재료를 이용한 음식은 더더욱 어머님들의 정성과 애정 및 희생으로 만들어진 음식일 것이다
이러한 음식에 들어가는 된장도 역시 정성과 애정을 담은 음식이지만 특히 정월에 만들어지는 음식이 왜 유별나게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다만 추운 겨울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기 위한 양념의 대표적인 음식 된장을 담그는 어머님의 고통과 애정이 담긴 된장을 먹을 수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행복 할 것이다
고향의 맛 된장 문화는 언제나 이렇게 이루어져 갈 것이다
자연은 언제나 이렇게 우리를 위해 자신을 불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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