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 질환이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일본 니혼대학 치의학부 특임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낙산'이라는 균이 치주 질환으로부터 생성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동물 몸속에서 치주 질환과 알츠하이머병 간 관련성을 증명했고
알츠하이머병은 일종의 치매로 뇌신경 세포가 서서히 죽어 뇌 기능을 잃어가는 질병으로 뇌 세포가 소멸돼 기억이나 학습과 관련된 해마 주변에서 시작해 결국 뇌 전체에 퍼져 발병하면 방금 전의 기억도 잊어 먹는 병이다
이러한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의 발병 요인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 니혼대학 치의학부 특임 교수팀의 이번 발표는 가설이긴하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산화 반응이 조직이 세포를 헤친다는 '산화 스트레스 가설'에 의한 것으로 상당히 진척된 연구결과로 치주 질환을 발생시키는 진지바리스균이 만드는 낙산이 세포로 들어가면 과산화수소, 유리지방산을 과도하게 생성해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면서 치주 질환 환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건강한 사람보다 10~20배 높이 검출된 낙산에 의하여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릴 확율이 높다고 했다
특히 연구팀은 잇몸질환인 “치주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습관적으로 평소부터 치주에 대한 관리를 잘하고 치료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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