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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행

세계문화유산 종묘가 있는 서울

종묘가 있는 서울은 전체가 문화유적과 유산으로 가득찬 곳이다

딱히 어느곳이라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곳이 서울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종묘는 조선왕조 제왕들의 신묘를 모신곳으로 우리나라 유교의 본산이라 일컫어도 손색이 없을 전통과 예와 충을 가르키는 곳이다

 

문화유산이 있는 고궁으로 가을 나들이 괘나 괜찮은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종묘외 인근의 공원으로 가족과 가벼운 나들이 낙엽을 밟으면서 길을 걸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깊어가는 가을...도심 낙엽 축제
YTN|
[앵커멘트]

가을 단풍이 유혹하는 주말입니다.

등산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도심 공원에서 낙엽 축제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

나들이객이 꽤 많아진 것 같네요, 지금 날씨는 어떤가요?

[중계 리포트]

오전 내내 하늘이 뿌옇게 구름으로 뒤덮여 있어서 아쉽게도 가을 햇살을 즐길 수는 없습니다.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지는 가을 공기, 그래도 산책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입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거나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들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다정하게 걸으며 가을 공기를 느끼는 연인들도 있고, 소풍을 나온 유치원 아이들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곳 어린이대공원에는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을축제가 마련됐습니다.

우선 오전 10시부터는 열대동물관 앞 광장에서 낙엽으로 왕관이나 가면 등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공원 안에 떨어진 각종 낙엽들을 활용하면 됩니다.

낮 1시부터는 비눗방울 체험 행사가 시작됩니다.

버블 아티스트의 공연도 열리고 아이들이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열린 무대에서 밴드 음악과 비트박스에 맞춘 비보이 퍼포먼스와 신명나는 두드림 악기 공연도 펼쳐집니다.

오후 6시 반에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거리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이 숲속의 무대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가을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축제를 즐기기보다 조용히 사색하며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낙엽의 거리를 걸어도 좋겠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산책코스 가운데 3곳을 낙엽의 거리로 조성했는데요, 1구간에는 들꽃향기 쉼터도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단풍이 짙어지는 시기라 낙엽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물들어가는 나무들을 둘러보며 걷는 것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대공원 뿐 아니라 가을 축제가 열리는 곳은 곳곳에 있습니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서울숲가을페스티벌이 내일까지 열리는데, 감성 포크락밴드의 공연이나 나무피리 콩주머니 만들기 행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도 가을꽃축제를 열고, 10회째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서 펼쳐집니다.

과천 서울동물원에서는 동물나라 개원 102주년 기념대잔치로 동물원 단풍 음악회, 가을꽃축제 등을 준비했습니다.

낙엽의 부스럭 소리, 쌀쌀한 바람 소리.

다양한 가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말을 보내는 것도 언젠가 그리워질 소소한 추억으로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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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대제의 모습과 종묘의사계모습

 

 

 

 

 

 

 

종묘의 사계

 

깊어가는가을의 고궁에서 가슴에 남을 추억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