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지금은 위와 같은 보리농사를 짓는 농촌이 전무한 것이 우리사회의 현실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안동역이란 아주 추억어린 노래를 부른 진성 가수가 부른 보릿고개란 노래가 최근 갑자스레 사회전역으로 유행이 되고 있다
특히 미스터 트롯이란 가요프르그램에 경남 하동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정동원군이 진성가수가 부른 이 보릿고개 노래를 부르면서 정동원군과 그의 할아버지 사연이 사회에 알려지고 이슈가 돼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오늘날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날까?
바로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현상이 이 같은 감수성을 자극한 것이 아닐까?
정치권과 정부 그리고 오늘의 우리 사회는 보편적 복지가 대중화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서 본인들 자신이 직접 체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진성 가수가 부른 보릿고개란 가사의 의미를 잘 못느낄지 모르겠지만 진성가수의 노래를 미스터 트롯에서 부른 정동원군은 이 가사의 의미를 그의 조부를 통하여 어느정도 알고 있어 그렇게도 잘 불렀을까?
아닐 것이다 정동원군 역시 우리사회의 잘 알려지지 않은 복지사각지대에서 그동안 남다른 고생의 체험을 혼자서 직접 체험하였기에 하였기에 그렇게도 애절하게 불렀을 것이라 생각한다.
노래을 우린 음악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이 음악이 주는 느낌에 따라 감추줘 있던 자신의 감수성에 따라 움직이는가 보다.
오늘의 우리 사회는 이 보릿고개란 노래가 주는 의미에 대한 평가를 과연 어떻게 할까?
나역시도 잘 모른다
그러나 이 노래말이 나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큰 의미를 남겨 진성 가수가 부른 노래와 정동원군이 부른 노래를 캡쳐하여 올려보면서 진성 가수의 안동역도 함께 올린다
기차역이 나에게 주는 너무도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기 위함이다.
(진성가수의 보릿고개 노래)
(정동원군의 보릿고개 노래)
(안동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