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④ 사회의 약자의 인권을 말하다

[뉴스추적] ④ 사회의 약자의 인권을 말하다

 

2011년 3월 9일 마지막 방송까지 약 15년간 '뉴스추적'이 주목한 또 하나의 사회 문제는 바로 권력과 자본의 횡포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 그들의 인권문제였다.

대한민국 성장으로 인한 영광의 빛. 하지만 그 뒤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더욱 짙어졌다.

여수 화재 참사 사건으로 들여다 본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을 비롯해 한 수용시설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인권 유린 현장, 전·의경 구타사건으로 불거진 장병들의 인권침해 등 '뉴스추적'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등록금과 생활비에 치이며 대학생의 삶을 포기하고 '빚쟁이'가 되어가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슬픈 현실 속을 들여다봤다.

월드컵과 G20을 치르며 국격을 노래했던 시기, SBS 뉴스추적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SBS뉴미디어부)